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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제 41회 건축전] 김두진

김두진 제목 : 도시하천, - 불광천 다시 바라보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도시하천을 바라보는 시선은 변화하였다. 산업화가 이루어지는 시대에는 산업화를 위한 발판으로서 도시하천을 바라보았다. 산업화가 이루어진 후에는 환경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여가의 공간으로서 인식되기 시작 하였다. 하천은 이처럼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르게 인식이 된다. 점점 하천을 공간으로 바로 보기 시작했고, 인간 생활에 연관 지어 바라보기 시작하고 있다. 복개된 하천을 복원하여 그 주변을 거닐면서 일상의 고단함을 달래고, 공원을 조성하여 하천에 모여들고 있다. 앞으로 도시하천은 일상생활 속에 더욱더 깊게 연관 지어져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 것이다. 도시하천을 과거부터 지금까지 일상과 구분하여 발전, 환경의 측면으로 바라보았다면 앞으로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르게 바라 볼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도시하천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불광천을 통해서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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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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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제 41회 건축전] 김보겸

김보겸 제목 : Link Ink - 중구 인쇄골목 활성화 중구의 인쇄골목은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주자소부터 시작하여 서울 전체의 67%가량의 약 5000여개의 인쇄관련업체들이 소규모로 분업화 및 전문화하여 밀집하고 있는 우리나라 인쇄문화중심지다. 허나 산업 형태의 변화와 오랜 개발제한으로 인쇄업종사자만 찾는 공간으로 낙후되고 쇠퇴하게 되었다. 최근 인쇄업 또한 변화하고 있고 인쇄문화중심지로서 인쇄골목이 갖는 의미는 크다. 따라서 변화하고 있는 인쇄산업에 대응하여 골목내부의 인쇄산업네트워크를 재구성하고 전시, 체험, 교육 등 새로운 컨텐츠를 부여하여 인쇄업종사자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안하여 인쇄 골목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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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0.09.04
- 조회수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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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제 41회 건축전] 김소영

김소영 제목 : NEW JIN 유진상가 리노베이션을 통한 도시 조직 정상화, 지역 활성화 방안 1960-70년대 급격한 산업화를 거치며 서울에서 도시근대화를 위한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이루어졌다. 경제 개발이라는 목표 아래 진행된 도시화는 도시 계획 및 도시 설계에 대한 개념과 논의를 거치지 않은 채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역사적 연계성과 지역의 장소성을 상실하게 되었다. 홍제천을 복개한 위에 세워진 유진상가는 세운상가, 낙원상가와 같은 시기에 지어졌다. 근대화, 산업화를 추진하던 정부의 정책에 따라 지어진 이 거대 건축물들은 당시의 기술력, 경제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로 건물의 실질적인 효과보다는 상징적인 의미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그 중 유진상가는 북한의 침공을 막는 도시 방벽이라는 특수한 역할도 수행했다. 유진상가는 주변의 스케일과 어울리지 못해 도시의 소통을 가로막는 거대한 장벽이다. 지역 사회와 섞이지 못한 채 정체되어 있는 근대적 산물인 유진상가를 도시 스케일에 맞게 재정비해 단절된 도시 조직을 정상화시키고 청년 허브를 조성해 젊은 인구를 유입하여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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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0.09.04
- 조회수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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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제 41회 건축전] 김태웅

김태웅 제목 : SKY FREE - 초고층 건물 프로그램 재배치와 연결을 통한 공공의 수직 도시 제안 SKY FREE -초고층 건물 프로그램 재배치를 통한 공공의 수직 도시 제안- 도시의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도시가 확산하는 것은 필연적인 현상이다. 현재 도심을 기준으로 외곽지역까지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에 따라 직장과 주거의 분리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는 교통량 폭증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Mixed-Use의 초고층 건물을 통한 수직 도시 건설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직장과 주거의 일치, 하나의 건물에서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시작한 수직 도시의 건설은 또 다른 사회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 기존의 초고층 건물들의 분석을 통해 건물의 높이에 따른 계급화 현상, 즉 권력이 있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만 누리는 건물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배치 경향성을 살펴본 결과, 이러한 사회 현상의 발생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초고층 건물들에 적정한 프로그램 재배치를 통해, 특정 계층이 아닌 공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수직 도시를 제안하고자 한다.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숲 인근에 지어진 갤러리아 포레 (2011), 그리고 곧 지어질 아크로 포레스트 (2021)도 앞서 분석한 초고층 건물들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경향성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이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서울숲 인근 초고층 건물들에 적정한 프로그램 재배치를 통해 공공이 함께 누리는 수직 도시를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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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0.09.04
- 조회수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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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제 41회 건축전] 김한진

김한진 제목 : 사라지는 겨울과 녹아내리는 마을의 정체성 - 화천 산천어축제를 중심으로 지방자치제도가 생겨난 이후 많은 지역들이 지역홍보와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축제를 선택하였다, 이후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지역축제는 현재 약 1만 5000개에 달하지만 이중 성공한 사례는 드물다. 성공사례가 드물다 보니 대부분의 지역들은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축제가 아닌 성공한 축제를 따라가기 급급할뿐이고, 성공한 축제들은 수없이 생겨나는 카피본과 달라지기 위해 마을의 ''기능''이 아닌 ''형태''를 바꾸어 놓는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아무런 기능도 없는 ''형태''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짧은 축제기간을 제외한 긴 시간동안 방치된다. 그렇게 방치되는 구조물과 설치물들은 마을의 외관을 병들게 만든다. 이런 무분별한 형태중심의 개발보다,마을의 축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수있도록 기능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겨울철의 이상기온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겨울축제의 큰 고민거리가 되었다.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도 지속적인 기온상승으로 자연적인 축제준비는 향후에 힘들어 질것이라 예상된다. 산천어 축제는 우리나라 겨울을 대표하는 문화축제이고 마을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온 지역의 정체성이다. 산천어 축제를 유지하고 정체성을 확고하게 만들수있도록 건축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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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0.09.04
- 조회수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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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제 41회 건축전] 남예림

남예림 제목 : Departures & Arrivals - 대비의 공간 - 공공성과 상업성의 차별화를 적용한 남부터미널 재개발 개인의 이동성과 이동수단이 다양해진 지금, ''버스''라는 교통수단과 터미널 공간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 걸까? 남부터미널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이다. 여기서 지하철 두 정거장만 가면 센트럴시티·고속터미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은 남부터미널의 존재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이런 인식과는 다르게 남부터미널은 서울시내 타 버스터미널에 뒤쳐지지 않는 이용객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틈새공략을 활용한 것인데, 터미널 주변 인프라가 충분하다는 점, 주요 터미널 대신 직행 여행지나 농촌의 터미널로 운행하는 노선을 다수 두고, 시외버스를 활용해 접근성과 경제성을 높인 점이다. 또한 자가용 차량이 보급화되지 않았던 과거, 버스는 시민들의 삶에 다른 교통수단으로 대체 불가능한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버스는 사회의 형평성 및 경제적 효율성 측면에서 가치있는 교통수단임은 분명하나,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여러 교통수단이 보편화된 지금, 시간절약 및 안전성 비교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버스의 공공성은 계속 중요시되고 강조되고 있지만, 대체 교통수단으로 인해 수익성은 하락한 버스교통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버스교통을 담당하는 공간 및 정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공성''과 ''상업성''을 차별화하여 각각 다른 방안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발전 방향과, 앞서 말한 남부터미널의 특징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의 남부터미널은 이러한 차별성을 내비칠 수 없는 협소하고 단적인 공간이고, 긴 기간 가건물로 운영되어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다. 이 현재의 남부터미널을 ''대비''라는 특성을 이용해, 터미널로 오는 사람들과 떠나는 사람들에게 터미널과 버스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지를 생각해 봄으로서, 그에 따른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공공성과 상업성이 차별화된 새로운 터미널 공간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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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0.09.04
- 조회수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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