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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제 39회 건축전] 김윤성

김윤성 제목 : Complex activation : inside out 홍대일대의 과도한 상업화로 기존의 영세업자들은 높은 임대료를 피해 근처 상수, 합정, 망원동 일대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yg엔터테이먼트, 울림엔터테이먼트 등의 연예기획사들과 유명화장품가게들이 분포되어있어 많은 관광객이 망원역일대를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주택가에도 침투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있어 현재 망원동 일대는 기존 주민들과 급증한 외부인들과의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망원역 옆 합정역의 메세나폴리스, 딜라이트 스퀘어는 상권의 흐름에 따라 계획되었다. 소비 패턴의 변화가 SNS 활용과 맞물려서 빚어진 결과 소비자들은 상품이 아닌 장소를 소비하는 경향으로 가고 있다. 망원역 앞 재정비촉진지구에 상권을 집중(역세권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주민들과 외부인들이 같이 찾는 장소, 미디어에 자랑 할 수있는 장소, 어울림이 있는 장소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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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8.07.17
- 조회수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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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제 39회 건축전] 김영우

김영우 제목 : 무심하고 익숙하게 바라보던 것들 졸업작품을 하면서, 평소 무심하고 익숙하게 바라보던 것에 관심 갖는 일을 시작해보고 싶었고, 그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평소에 무심히 익숙하게 바라보던 것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바라보는 것이 어려웠다. 대부분 사소하고 작은 것들을 무심하고 익숙하게 바라보고 있었고 굉장히 작고 사소한 것이지만 이것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소수자인 이주노동자들이 사는 마을에 대해 작은 관심이 생겼고 관심이 없어도 그들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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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8.07.17
- 조회수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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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제 39회 건축전] 김민정

김민정 제목 : 잊을 忘, 근심 憂 : 다감각적 추모공간을 통한 망우공원의 장소성 보존 망우리 고개는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면서 동구릉이라는 조선의 역사성을 무너뜨리고자 바로 앞, 이 고개에 1933년부터 공동묘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곳은 그 당시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의 묘자리로 사용되면서 서민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았고 급속도로 묘는 팽창하였다. 그로부터 50년 후인 1973년 3월 공동묘지로서의 기능이 정지되었고 50년의 세월동안 도시 성장과 인구증가로 인하여 공공시설로 받아들이던 공동묘지는 혐오시설로 분류되었고 경제개발의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다. 서울 곳곳에 위치하던 공동묘지들은 도시 외곽으로 이전하거나 사라졌지만 망우 공동묘지는 시에서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완화하고자 식재 및 공원화 작업을 추진하여 공동묘지에서 묘지공원이란 명칭으로 바꾸고 다양한 노력을 하지만 아직까지 인근 마을주민이 아닌 이상 무섭기만 한 장소로 여겨진다. 기능은 사라졌지만 지금까지 이곳은 누군가의 가족, 근현대의 역사적인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역사적 교훈이 담긴 장소’이자 ‘도시민으로서의 삶의 마지막 종착지’이다. 이러한 역사적 장소성의 흐름을 이어나가기 위해 추모공간, 도시민들의 기억의 공간을 새롭게 제안하여 사람들이 생각하는 망우리 공원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도심 속 근심을 잊게 하는 쉼터 역할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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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8.07.17
- 조회수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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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제 39회 건축전] 권순조

권순조 제목 : 도시와 생태공원의 연결 우리나라 도시의 형태는 주로 도시계획도로에 의해 규정되어졌다. 도로가 생기고 블록이 생기며 그 안을 건축물이 채워 나가는 형식이다. 이렇게 형성된 각 블록은 현재에 이용 빈도차이와 같은 이유로 도로에 직접 면한 부분들에 비해 블록 내부에 대한 정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블록 내부의 건물들은 노후화되고, 음습한 성격을 띄는 공간이 되었다. 사이트로 정한 곳은 이태원 입구의 한 블록이다. 이태원은 세계인의 관광 특구로서, 전통과 현대, 세계적인 것과 한국적인 것이 혼재 되어있는 한국 최초의 다문화 발상지이다. 한국전쟁을 거치며 미군기지가 주둔하면서 미군 위락지대로 변모하였고, 이후 외국 공관이 들어서면서 현재 모습의 이태원이 형성되었다. 현재 등록인구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만 16%가 넘어가는 만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다. 또한 앞서 말한 미군기지는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는데, 서울시는 이전으로 남는 넓은 부지를 거대한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상당한 면적의 숲을 갖게 되는 것이다.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이용t하여 블록 내부를 자연, 문화기반의 창의공간을 조성하고 사람들이 쉬거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방향으로 정비/리모델링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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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8.07.17
- 조회수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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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제 39회 건축전] 고도영

고도영 제목 : YangJae Agro - Botanical Park : 특성화 시장 현대화를 통한 도심 속 화훼단지 계획 1991년에 개장된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꽃 도매시장으로 개장 후 30년 남짓 경과되면서 화훼종합유통시설로서 시설 및 장비가 노후화된 상태이다. 우리나라의 화훼 생산과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정원문화 및 생활 속 꽃 문화가 정착된 점을 감안하면, 현재 site의 부지 활용도가 떨어지고, 건물 이외의 부분은 주차장으로밖에 이용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차량 증가와 주차 및 동선 공간이 부족하며 고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들이 부족한 상태이다. 위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우리나라 화훼산업을 대표하고 육성할 수 있는 시설을 제시하며, 자연이라는 요소를 오로지 사고 파는 상업적인 요소로 이용하기 보다는 함께 공존함으로써 상업적인 역할과 더불어 도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고자 한다. 양재 꽃시장에 면해있는 양재 시민의 숲과 함께 자유롭게 ‘꽃과 식물 체험, 전시, 학습, 교육’, ‘도심 속 농장’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식물원복합문화공간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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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8.07.17
- 조회수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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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제 39회 건축전] 강효진

강효진 제목 : 후평산업단지 리모델링을 통한 공유플랫폼 제안 후평일반산업단지는 1969년 준공된 강원도 최초의 지방산업단지 이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과거 춘천의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왔으나, 산단 내 기반시설과 업종 노후화를 겪고 있는 도심의 노후산단이다. 현재 기업 부지와 공공시설 경계의 모호함, 폐공장 방치로 인한 산단 경관 훼손, 협소한 도로 및 주정차 난립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산단을 재정비 하는데 있어 리노베이션을 통해 땅과 공장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근로자 외에 산단의 새로운 이용 주체를 선정하고, 이들이 함께 공간을 향유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한다. 과거 제조업으로 춘천의 발전을 이끌었던 후평산단이 새로운 형태의 제조업으로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함과 동시에 다양한 주체가 서로 교류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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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8.07.17
- 조회수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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